운동지식

볼링의 연구와 필요성2

이군1 2019. 2. 15. 18:09

연구대상

 본 연구의 실험대상자는 평균점수 190점 이상이면서 전국대회 입상경력이있는 숏훅 기술을 구사하는

여자볼링선수 3명으로 어프로치에서 5스텝으로 투구를 하는 실업팀선수로서 선정하였으며 이들의 신체적특징은

아래와 같다.

 피험자

 나이

신장

몸무게 

에버리지 

 L.Y.M

 37

165 

54 

200 

 G.H.S

26 

168 

58 

198 

 P.S.W

24 

174 

72 

200 

 

실험장비

본 연구에서 사용된 장비를 JVC 9800kr 비디오 카메라와 카메라 동종장치를 사용하였다.

 

측정방법

본 연구의 실험장소는 정식규격을 갖추고 있는 D볼링장에서 파울라인으로부터 10M떨어진 곳에 좌.우로 2대의

카메라를 설치하였고, 카메라의 위치나 높이는 투구 장면이 잘 포착되는 지점에 설치하였다.

 모든 대상자들은 다른 레인에서 충분한 연습을 한 후 대상자 별도로 자유로이 투구하게하였으며, 핀은 매시기마다

10개를 모두 세팅하였으며, 투구 후 피험자 본인에게 자세가 잘 되었는지를 물어본 후 잘된 것과 잘못된 것 각각

3시기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국면설정

본 연구의 분석구간은 투구동작 전체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세부단계는 아래와 같다.

(1) 1국면: 첫   스텝 - 첫번째 스텝의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은 순간

(2) 2국면: 둘째스텝 - 두 번째의 스텝의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은 순간

(3) 3국면: 셋째스텝 - 세번째 스텝의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은 순간

(4) 4국면: 넷째스텝 - 네 번째 스텝의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은 순간

(5) 5국면: 다섯째스텝 - 다섯 번째 스텝의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은 순간

(6) 6국면: 릴리즈 - 슬라이딩 후 볼이 손에서 이탈된 순간

자료분석방법

 본 연구의 자료분석은 박찬희.백승국 프로그램을 이용하셔 운동학적 변인을 산출하였으며, 인체 모델은 14개의

강체분절로 간주하였고, 통제점 틀은 2.2m길이의 막대에 50cm간격으로 5개의 위치표시가 된 것을 사용하였으며

통제점은 총 48개를 사용하였다. 2 대의 카메라 동조는 자체 제작한 LED 표시기를 사용하였다.

 좌표의 설정은 피험자의 전후방향,좌우방향,상하방향으로 설정하였다.

 카메라 촬영속도는 60Hz/sec로 촬영하였으며, 2대의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한 각각의 비디오 테입을 가지고 2개의

2차원 데이터를 산출한 수 3차원 포인트를 계산하는 방법으로는 DLT(Direct Linear Transformation)법을 사용하였고

데이더 스무딩은 Digital Fiterinf Method로 Cut of Frequency를 6Hz로 하였다.

 2차원 좌표를 산출한 수 스틱 피겨를 그려서 좌표를 확인한 후 이상이 있는 프레임은 수정하여 최종적으로 3차원

좌표를 구하는 방법을 선택하였고, 신체의 디지타이징포인트는 총 18개, 신체의 중심을 구하기 위해서는 

Chancler계수를 사용하였다.

변위요인 

-보폭의 차이

 보폭은 어드레스자세로부터 첫 번째 스텝의 발뒤꿈치와 정지된 발의 발끝과 간격을 계산하였다, 같은 방법으로 각 단계별로 진행한 발과 정지된 발사이의 간격을 계산하였으며,보폭의 계산은 진행항샹인 y축의 값만을 계산하였다.

y축의 값만을 계산한 이유는 엄밀하게는 앞발과 뒷발간의 대각선 진행이므로 결과 벡터값을 산출해야하나 그 차이가

크지않으며, 비율 또한 y축과 변위와같은 양상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결과의 해석에는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각 수치는 개인별로 성공과 실패한 각 3회의 시기를 평균한 것이며, 성공과 실패시의 보폭을 살펴보면 피험자 전체적으로 성공과 실패시에 그리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다, 이는 피험자들이 높은 수준의 선수이기 때문에 투구의 패턴이

매우 안정되어있다는 것을 추리할수 있다.

 Broer(1979)는 스텝이 증가 할수록 보폭을 증가시키는 것이 운동량을 증가시키는데 유리하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피험자들은 1번과 2번 스텝은 그리 큰 차이를 보이고있지 않으나 3번째 스텝부터 증가폭이 커졌으며

이는 5스텝을 구사하는 선수들의 스텝 패턴과 일치하는것을 알 수 있다.

 피험자들의 보폭의 증가는 대체로일관성있게 나타났으며, 피험자 GHS의 경우 3번째 스텝도 앞은 스텝폭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다.

 피험자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성공시기에 비하여 실패시의 보폭차이가 4국면에서 평균 보폭값이 가장 많은 차이인

2.73cm를 보였다, 이는 어프로치의 나무한쪽에 해당하는 차이이다, 보폭으로 추리한다면 이런 요인이 실패의 원인으로

판단되며 4국면은 슬라이딩을 준비할 마지막 단계이며 마지막5번째 스텝을 위한 예비동작이 취해지며, 3번째 국면보다

자세를 많이 낮추어야 하고 또 볼이 뒤쪽으로 스윙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볼러들이 가장 신경을 써야하는 국면이다,

피험자들의 개별자료를 살펴보면 LYM과 PSW의 경우 4국면과 5국면에서 성공과 실패시에 많은 보폭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PSW는 4국면에서만 많은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경일(1995)의 연구에서는 4번째 스텝에서 증가폭이 감소되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는 슬라이딩을 위하여 의식적으로 죽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도 4번째 스텝의 보폭이 3번째 의 보폭치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길고 안전적인 슬라이딩을 위한 의도적인 동작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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