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계산법(전통적인방식)
스트라이크,스페어,오픈시의 점수에 차별을 둬야 하고 1프레임 내 첫번째 공과 두번째 공과의 점수차이도 둬햐 하기 때문에 복잡한 점수계산법을 가지게 되지만 보통 기계가 알아서 다 계산해주니까 굳이 다 외울 필요는 없다. 그리고 컴퓨터가 없었던 80년대까지는 전문적으로 계산을 해주는 사람이 따로있었다.
기본적으로 넘어진 핀의 개수가 곧 점수이며, 1프레임에서 최대로 얻을 수 있는 점수는 10점이다. 그리고 한 게임의 점수는 1프레임부터 10프레임까지를 모두 더하여 산출한다.
스페어를 한 경우 해당 프레임의 기본 점수 10점에 다음 프레임 초구 점수를 더한다. 때문에 다음 프레임 ㅗ구를 거터로 놓쳤다면, 스페어로 얻는 보너스를 날리게 된다, 예를 들어 2프레인 스페어 이후 3프레임에서 두번 투구하여 3-6개의 핀을 쓰러뜨렸다면, 2프레임의 점수는 쓰러트린 핀의 개수 10점에 3프레임의 첫 투구 점수인 3점이 가산되어 13점이 된다.
스트라이크에는 다음 두 번의 투구의 점수를 더한다. 예를 들어 스트라이크-스트라이크-(5-3) 개를 쓰러뜨리면 처음 프레임은 점+점+5점으로 25점, 두번째 프레임은 10점+점+점으로 18점을 받게된다.
세 번 연속 스트라이크인 터키의 경우 한 프레임에 30점이 주어진다. 그 이상은 해당 프레임에 적용되지 않으며, 한 프레임에 적용되는 스트라이크 보너스는 터키의 30점이 최대이다. 이걸 10프레임 연속 기록하면 300점 만점의 퍼펙트게임이 된다.
마지막 10프레임의 경우 스페어나 스트라이크를 치면 보너스점수를 줘야 하므로 추가로 공을 던질 기회를 준다. 스페어를 치면 다음 공 점수보너스를 위해 공 1번을, 스트라이크면 공 두개 보너스를 위해2번 기회를 준다. 보너스 두 번에 모두 스트라이크를 성공하면 이 역시 30점.
이러한 점수 계산법 때문에 볼링에서점수에 따른 실력 정도를 잘 구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80점 이하는 그냥 초보라고 할 수 있고, 80점 이상에서 100점 초반이 볼링에 대해 인식할 줄은 아는 사람 정도라고 받아들일 수 있다. 그리고 나서 150점과 200점, 250점과 퍼펙트 게임사이가 실력이 천지 차이인것은 함정.
점수계산법(커런트 프레임 스코어링)
커런트 프레임 스코어링 (Current Frame Scoring)이란 월드볼링에서 2016년 새롭게 내놓은 점수계산방식이다. 기존의 복잡한 점수계산법을 간단하게변경하였다.
뒷 프레임의 투구결과에 영향을 받지않고 해당 프레임의 결과만으로 점수가 집계된다. 스트라이크는 30점이며 스트라이크가 아닌 경우 쓰러뜨린 핀의 수 만큼 점수를 얻는다. 스페어를 처리하면 첫 투구점+10점을 얻는다. 스페어 최저점은 거터나 파울 후 스페어하는 10점, 최고점은 9핀 쓰러뜨리고 처리하는 19점이다.
즉, 연속 스트라이크를 오래 이어도 뒤에 오픈 작렬한다면 띄엄띄엄 스트라이크 치며 스페어 담는 것보다 못하다는 이야기. 또한 전통 방식에 선 첫 프레임에 남길 거면 많이 남겨서 스페어 노리는 게 좋다고 하였으나 커런트 프레임에서는 손해보는 행동으로 뒤집어졌다. 스트라이크와 스페어 점수 버프가 없어지므로 10프레임도 1~9프레임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문제는 오래 된 프로그램을 돌리는 볼링장이 아직 꽤 있는 관계로, 정작 볼링을 치는 걸 즐기는 사람들에겐 이러한 스코어링 방식이 잘 보급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언급했듯 한국에서는 스코어 시스템 콘솔 조작이 불가능하므로 업데이트된 프로그램이 들어와도 자신이 원하는 방식 선택도 못할 수 있다.
바뀐 방식으로 인하여 전체적으로 경기의 득점이 상승하며 볼링을 잘 모르는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TV시청률등의 상승으로 올림픽종목에 현입하는 것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2018 아시안게임에서는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커런트 프레임 스코어링방식으로 경기가 치뤄진다.
투구법
스트라이크를 위한 가장 이상적인 투구는 10개의 볼링핀이 이루는 삼격형의 빗면에 수직이 되게끔 5번핀인 킹핀을 노리는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오른손 잡이 기분으로 우측면의1,3번 핀을 노려 5번 핀의 연쇄반응을 일으키면 된다. 정면에서 굴려 스트라이크를 노리는 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정석은 오른손잡이는 우측면, 왼손잡이는 좌측면에 공을 꽂는 것이다. 크게 공을 곧게굴리는 스트레이트와 공이 휘게 굴리는 훅으로 나뉜다. 그리고 훅은 방향에 따라 일반 훅과 백업으로 나뉜다. 투구할 때끼운 손과 반대 방향으로 휘면 훅이고, 같은 방향이면 백업.
스트레이트의 경우 말그대로 직선으로 나가긴 하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보통은 공을 레인 중간에 던져 굴린다던가 하는 식으로 던져 볼링핀의 측면을 노린다. 파울라인 근처에서 공을 굴릴경우 훅이 아닌 이상 각도 문제로 측면을 노리기 힘들고, 정면의 1번핀을 노렸다가는7, 10번핀만 남고는 한다.
훅의 경우 공에 가하는 스핀에 따라 달라지며 굳이 나눈다면, 볼의 릴리즈부터 급격히 꺾이는 롱 숙과 레인의 드라이존에서 크게 휘어지는 숏훅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이트에 가까울수록 쉽고, 안정감이 있는대신 강력한 한방이없어 스트라이크가 힘들고, 반대로 스트레이트에서멀어질 수록 어렵고, 안정감이 떨어지는 대신 강력한 한방인 스트라이크를 노리기 좋다.
이 외에도 공의 회전수인 PRM,그립, 투핸드 또는 원핸드 그립 등에 따라 투구법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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