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용어
@프레임:볼링의 한 게임은 특수한 룰을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10프레임이 한 게임이다. 한 프레임 당 구번의 투구기회가 주어지며 마지막 10프레임의 경우 처음 주어지는 두 번의 투구에서 스페어나 스트라이크 처리를 하면 한 번의 추가 투구 기회가 주어진다.
@스트라이크:각 프레임의 첫 투구로 모든 핀을 쓰러트리면 스트라이크 하고 하며 전광판에는 X자로 뜬다. 해당 투구의 점수는 전통방식이라면 10점+ 다음 두번의 투구에서 쓰러트린 핀 수가 되고, 신식으로는 30점이된다. 2연속 스트라이크는 더블이라고 하고, 첫 스트라이크 점수는 최소 20점이 된다. 만약 3연속 스트라이크라면 그 중 첫 스트라이크의 점수는 전통방식으로는 30점, 커렌트 프레임으로는 90점으로 기록되고, 이를 터키라 한다. 4연속 스트라이크부터는 포 베거,파이브 베거, 식스 베거...이런식으로 부르며 모든 프레임을 스트라이크로 끝내는 것을 퍼펙트게임 이라고 한다.
º 1연속 - 스트라이크(Strike)
º 2연속 - 더블(Double)
º 3연속 - 터키(Turkey)
º 4연속 - 포 베거(Four bagger) 혹은 햄본(Hambone)
º 5연속 - 파이브 베거(Five bagger)
º 6연속 - 식스 베거(Six bagger)혹은 식스팩(Six Pack)
º 7연속 - 세븐 베거(Seven bagger)
º 8연속 - 에잇 베거(Eight bagger)
º 9연속 - 나인 베거(Nine bagger)
º 10연속 - 텐 베거(Ten bagger) 혹은 퍼펙트게임(Perfect Game)
º 11연속 - 일레븐 베거(Eleven Bagger)
º 12연속 - 퍼펙트 게임(Perfect Game)
10프레임의 점수는 최대 세 번의 투구에서 쓰러뜨린 핀의 수로 결정된다. 10프레임 첫 투구가 스트라이크인 경우 이후 두 번의 투구는 10프레임의 보너스 점수로만 계산되고 별도의 점수가 주어지지 않는다.
@브루클린 스트라이크(Brooklyn Strike):1번핀을 바깥쪽으로 비껴 때리며 발생하는 스트라이크. 오른손잡이라면 1-2를, 왼손잡이라면 1-3을 맨 먼저 맞힌다. 줄여서 브루클린이라고도 한다.
@퍼펙트 게임(Perfect Game):10프래임 보너스기회까지 모든 투구 기회를 스트라이크처리하며 300점 만점을 기록하면 퍼펙트게임이 된다. 프로선수들도 커리어동안 아예 기록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 드물게 일반인들이 운이 따라 기록하는 경우도 있으나 찾아보기 힘들다. 일반 볼링장에서 퍼펙트게임을 달성하면 명예의 전당 비슷하게 달성자라고 이름이 걸리며, 상품을 주기도 한다. 볼링장에 따라 퍼펙트게임을 기록한 선수가 있으면 해당선수가 속한 클럽과 실명,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날짜가 적힌 현수막을 볼링장에 내걸기도 한다.
@백투백(Back to Back):연속 두 번 퍼펙트로 연달아 친 두 게임 합이 600점이다.
@800 시리즈:한 사람이 연속된 3게임에서 합계 800점 이상을 내는 것. 게임 당 적어도 267점은 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어렵다. 대부분 퍼펙트게임을 달성하고 난 직후 연이어 성공한다.
@900시리즈:한 사람이 션속된 3게임을 모두 퍼펙트로 마쳐 합계 900점 이상을 내는 것으로 퍼펙트시리즈라고도 한다. 그야말로 신들린 시리즈로 전 세계에서 900시리즈를 달성한 사람은 많지 않으며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최태승이 900시리즈를 달성했다.
@스페어(Spare):1프레임 내 2구만에 모든 핀을 쓰러뜨리는 것이며 전광판에는 /자로 뜬다. 전통 방식으로는 바로다음 1구만큼점수가 더새지지만, 스트라이크와 같이 10프레임 스페어 후 추가 투구는 10프레임의 보너스 점수를 결정하기 위해서만 사용되며 별도의 점수가 주어지지않는다. 커렌트 스코어에서는 초구 +10점. 스트라이크와는 달리 콤보는 세지 않는다.
@오픈프레임(Open Frame):해당 프레임의 마지막 투구 후 핀이 하나 이상 남아있는것, 스트라이크도 못하고, 스페어 처리에 성공하지 못한 프레임이 오픈 프레임이다. 단, 예외적으로 전통방식의 10프레임의경우 스트라이크나 스페어로 3번쨰 투구기회를 얻은 후 3번째 투구가 종료되었을때 핀이 남아 있어도 오픈으로 보지 않는다. 줄여서 오픈이라고도 한다. 클린게임을 하려면 오픈을 범해선 안 된다.
@클린게임(Clean Game):볼링의 노미스 클리어. 말그대로 모든 프레임을 오픈으로 내지 않고, 스트라이크나 스페어로 마친 게임을 말한다. 클린게임을 기록할 정도면 아마추어에서도 상당한 실력자 수준이다.
@더치맨(Dutchman:한 게임 내내 스트라이크와 스페어를 번갈아 기록하는 것. 스트라이크를 연속으로 치지 못할때 가장 높은 점수이다. '더치200' , '샌드위치게임' 이라고도 한다. 이 중 더치200은 커렌트 프레임 스코어링이 자리잡으면 사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거터(Gutter):레인 양 옆에 위치한 도랑. 공이 레인의 양쪽의 도랑으로 빠지는 것을 거터볼이라 하며 전광판에는 보통 G로뜨고 큐비카 AMF전광판엔 보통 0점과 같은 -표기가 뜬다. 일부 볼링장은 거터에 볼이 빠지지 않게 해주는 아동용모드가 존재한다. 구조물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며 핻ㅇ 기등을 원하는 플레이어에게만 자동으로 적용되는 방식. 어른도 켜달라고 하면 켜주며 점수도 동일한 방식으로 산정되지만, 어디 가서 써먹을 만한 점수는 되지 못할 듯. 스페어 투구에서 공이 뒤 쿠션 맞고 핀을 직접 맞혀 쓰러뜨리는 경우
@볼링핀:과거에는 9개의 핀을 사용한 나인핀 볼링을 즐겼다지만 오늘날에는 거의 대부분의 볼링장이 10개의 볼링핀을 사용하고있다. 앞줄부터 1/2/3/4의 형태로 10개의 볼링핀이 삼각편대를 이루고 있으며, 맨 앞을 1번핀이라 하고, 다음줄 왼쪽부터2, 3번필 이런식으로 10개의 핀에 번호가 매겨져있다. 볼링장에 가면 상단의 스크린 등에 남아있는 핀의 위치나 번호가 뜨므로 쉽게 알 수 있다.
@킹핀:10개의 볼링핀중 정가운데에 있는 5번 핀을 부르는 말. 이 5번 핀부터 시작되는 연쇄반응을 공략하는 것이 스트라이크를 달성하는 방법이다.
@스플릿(Split):첫 번째 투구 후 남은 핀들의 간격이 한 핀 이상 벌어져 띄엄띄엄 놓여 있는 상태. 예를 들어 다른 핀이 전부 쓰러지고, 2와7번핀이 남았을 경우를 2-7스플릿이라 하고, 3번과 10번핀이 남았을 경우는 3-10스플릿이라 한다.
그 밖의 4-6, 7-9, 8-10, 7-10과 같은 것이 있으며 여러가지로 불린다. 가장 처리하기 힘든 7, 10번핀만이 남아있는 상황을 스네이크 아이라 한다. 단,1번핀이 남아있을 경우는 1번핀의 핀액션으로 어느정도 처리가 가능하므로 스플릿이라 부르지 않는다. 전광판에는 S로뜨거나, 해당 투구 점수에테두리가 쳐지는 식으로 표기가 된다. 스페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공이나 핀의 바운드를 노려야 하기 때문에 프로도 종종 처리하지 못한다.
@파울(Foul):전광판에는 F로 표기가되며, 여러가지경우가 있지만, 보통 레인선을 넘을 경우 주어지며 해당 투구는 0점으로 무효저리된다. 파울의 경우 가끔 난해한 상황이 생겨 이걸 카운트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일이 생긴다. 카운트되는 경우는 핀이 벽 맞고 다른 핀을 명중시켜 쓰러뜨리는 경우, 핀 세팅이 잘못 되었는데 어느 선수의 클레임 없이 굴렸을 경우, 핀이 벽에 기댔을 경우 등이다. 카운트되지않고 재투구도 주지않는 경우는 거터에 한번 빠진공이 다시 올라와 핀을 쓰러뜨리는 경우, 핀이 거터에 빠지더라도 다시 올라와 섰을 때, 핀이 자리이동만 하고 꿋꿋이 서 있을 때, 파울라인밟고 투구했을 때 등이다. 재투구가 허용되는 때는 투구 시 공 놓기전에 소리 등으로 방해를 받았거나, 공이 굴러가는 중 핀이 저절로 쓰러졌을 경우 등이며 좋은 결과가 나와 재투구를 신청하지 않으면 그대로 카운트된다. 단, 아마추어 볼링장에서는 파울라인을 밟고 투구하는 것 정도는 그냥 묵인하는 경우도 있다.
@3-6-9프리 스트라이크:실제 2인조 대회에서도 간간히 사용하는 룰. 실질적으로 7프레임만 진행하며, 3, 6, 9프레임은 무조건 스트라이크로 기록된다. 2인조 단체전에서 10프레임을 에이스전으로 하는 용도로 사용한다.커렌트프레임 스코어링이 정착하면 완전히 사라질 방식 중 하나.
@PAP(Positive Axis Point):회전축. 프로 볼러들을 훅이나 커브를 만들기 위해 공의 진행방향과는 다른 방향으로 공에 강한 회전을 건다. 이때 공은 세차운동이 없는 한 하나의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게 되는데, 공의 표면에 점을 찍어 회전축을 표시해두면 공을 던졌을 때 이 점은 정지해있는 것 처럼 보이게된다. 이 때 이 점의 상대적인 위치를 tilt 와 rotation 두 축의 좌표로 나타낸 것이 PAP다.
rotation축의 값이 0도라면 이 공은 진행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 경우엔 RPM이 커도 공이 휘지 않는다. 반대로 rotatiom 축의 값이 90도라면 회전축과 공의 진행방향이 수직하다는 것을 뜻하며, 낮은 RPM에서도 강한 훅이 걸림을 암시한다. tilt축의 값이 90도에 가까우면 공이 비행접시처럼 회전하면서 굴러가며 이런 구질을 구사하는 선수를 UFO볼러 또는 Spinner라 한다.
구속, 회전수와 더불어 PAP가 도입됨으로써 이전에는 뭉뚱그려 표현되던 구질이란 개념이 과학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값이 되었다. Storm사가 제공하는 선수 프로필에는 PAP가 표시되어있다. PAP는 공에 따라, 투구자에 따라, 같은 투구자라 하더라도 던지는 방법에따라 위치가 바뀌기 때문에 PAP를 찍기 위해서는 공을 던지고 공에 남은 오일 자국을 이용하거나 동영상 분석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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