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음식소개

경남고성 남산공원 근처 맛집소개

이군1 2021. 12. 5. 00:09

#남산공원오토캠핑장 #고성면만드는사람들

남산공원오토캠핑장에서 캠핑을 하고 맛집검색을하고 나가는길입니다.

바다를보며 캠핑을 한다는것이 대구촌놈에게는 로망이였지요 ㅎㅎ

보통 캠핑은 점심쯤 퇴실이니까 퇴실하면서 텐트정리하고

주변자리정리를 하는데 배가 엄청고파서 대구로가기전에

여기 맛집이 어디있나 검색을 해봤었습니다.

그런데 메밀국수맛집이 검색이 되길래 바로 가기로했었죠

 

남산공원에서 많이 멀지도않고 나름 한적한 국도변에있어서

크게 맛집일거란 기대는 하지않고 그냥갔었습니다.

 

면만드는사람들 전경

매장앞에 도착을 하니 주차장도 넓어서 좋았구요

가게전경이 그냥 깔끔한 국수집이구나 이정도였어요

 

입구쪽으로 걸어들어가니 맛집들만 한다는

점심장사만 하는곳이였네요?? ㅎㅎ 

점심장사만 하는 완전 찐맛집

영업시간안내표지판을보고 여기는 '진짜 맛집이구나'

한번 느끼게되었고 자영업자인 저로써는 

너무 부러운 근무환경? 이었습니다 ㅎㅎ 

언제 저도 재료소진으로 일찍 닫아보고

그냥 장사시간도 최소한으로해도 

먹고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을까요 ㅎㅎ 

면만드는사람들 메뉴판

저는 얼죽아 입니다 ㅎㅎ 그래서 메밀국수도 냉으로시켰어요 ㅎㅎ

맛집이라그런지 서빙을 따로 하는거같지는 않았고

직접가서 계산과동시에 주문을 하고 

요리가 나오면 안내를 해주는데 받아가면되구요

반찬도 셀프로 이용하는 거였습니다.

장사도 잘되는데 인건비절약까지 ㅎㅎ 

 

셀프로 반찬을 떠와서 앉아있었습니다.

냉메밀국수

일단 면이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위에 오이채와

무채절임과 김가루와 쪽파 말고는 암것도없었는데

진짜 살면서 먹어본 메밀국수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진짜 인스타에올려서 제가 막 홍보하고다닐정도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오이채는 아삭하고 면이랑 국물이랑 적셔 같이먹으니

아주 잘어울리는 궁합이었고

무우채절임은 정말 잘어울리는 조합이었습니다.

무채절임은 다른반찬 안먹어도될정도로

면과 국물과의 조화가 진짜 말로표현못할정도로

잘 어울려서 정신없이 흡입했습니다.

그 전설의 무채절임 입니다 ㅎㅎㅎ 

오죽하면 이 이후로 사진이없습니다. 

블로그생각도 못하고 그냥 정신없이 먹었던 기억밖에,,,

기회만된다면 다시 그 근방에서캠핑을 하던 뭘하던

여행핑계로 다시 가서 먹어보고싶은

그런 메밀국수였습니다. 

 

포스팅이 너무 부실하다 느끼실수있는데

진짜 맛집은 말이필요없는곳이 진짜 맛집이죠 ㅎㅎ

영업을 3시까지만해도 사람들이 줄이 끊이지않는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혹시 거제도쪽이나 경남고성에 여행계획있으신분들은

꼭한번 가보셔서 제가 느껴본 맛집의 찐맛을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